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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상 ] 내부자들 (Inside Men, 2015)
    카테고리 없음 2016. 1.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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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__ )

    이번에 본 영화는 그 화제의 내부자들 입니다.

    청불 영화 최대의 흥행기록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누적 관객이 700만을 넘었고

    감독판인 디 오리지널도 13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현실에 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들 하더라구요.

    저는 원작인 웹툰은 보지 않은채로 영화를 관람 하였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낌점은 [ 참 한국 사회 거지같네 ]

    라는걸 제일 많이 느꼇고,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은 대사는

    안상구 가 말한[ 정의? 우리나라에 아직도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 있나? ]

    라는 말이 였습니다.

    가슴에 깊게 와 닿는 한편 [ 참 어쩌다 이런 사회가 되었나 ] 라는 생각도 앞서더군요.

    스토리 라인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내용도 쉽게 빠져들게 만들어져 있엇구요.

    믿었던 형님의 배신이라던지...

    역시 한국 사회는 학연, 지연, 혈연에 빽이고 줄이다 뭐 이런거

    정말 잘 표현됫습니다.

    우장훈은 이런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머리속으로만 생각 할 수 있는 그런 이상을 외치는

    한마디로 멍청이 같은 캐릭터지만 정의 하나를 위해 달려가는 신념 만큼은

    정말 잘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내부자 들은 이렇듯,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살아 남기위해 어쩔수없이 누군가에게 따르고 ,

    약점을 잡혀 시키는 대로 하고 있는...

    그러한 현재 한국 사회의 숨겨진 어두운 면을 잘 들어내어준 영화 같습니다.


    청불 영화라 역시 상당히 잔인했습니다.

    뭐 썰고 쑤시고 이런건 그냥 나오더군요 ㅋㅋ

    욕도 노 필터링으로 마구마구 쏟아지는게 꽤나 현실감 있게 보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병헌의 애드리브라던지

    명대사들 [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하자 ] 같은? ㅋㅋ

    재미 요소들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감독이 내부자들 디 오리지날을 내면서 한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 내부자들 2를 만들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참 좋네요.

    영화 막바지에 우장훈이 안상구에게

    [ 우리 자식들은 이런 세상에 살게 하고 싶지 않다 ] 라는 말 또한 안상구의 말 만큼 와 닿았습니다.

    참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가짖게 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제 평가는

    ★★★★

    입니다.


    충분히 재미 있는 영화 였습니다.

    하지만 제게 청불 영화중 최고를 꼽으라면 제겐 아직 [ 신세계 ] 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하ㅏ하하ㅏㅎ

     그치만 엄청 재밌엇습니다!!

    오리지날도 어서 보고 싶네요.

    오리지날에는 각 인물이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를 좀더 상세히 보여준다고 합니다.

    상영시간이 3시간이 넘어가는 만큼.. 더 진중하고, 깊이있는 이야기가 다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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