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상 ] 헝거게임 : 더 파이널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2015)카테고리 없음 2016. 3. 14. 10:02반응형
안녕하세요 ( __ )
이번에 감상문을 적어볼 작품은 바로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2 입니다.
거창하게 더 파이널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은... 제겐 그냥 모킹제이 파트2 란 의식밖에 들지 않네요...ㅎㅎ
여튼 제가 매우 좋아하고 기다리던 작품입니다.
제니퍼 로렌스라는 비글터지는 배우도 알게해 주었구요.. ㅎㅎ
여튼 사설은 이정도로 하고 영화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파트2는 지난 파트1의 사건 직후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파트1의 막바지가 어떤 내용이냐 하면 캐피톨에서 세뇌된체 캣니스를 헐뜯기만 하던 피타를 구출해오는 내용이였죠.
그리고 구출해온 피타가 있는 병실에 들어간 캣니스가 피타에의해 살해당할뻔 합니다.
그렇게 끝낫죠..
그뒤의 이야기로 아직 피타는 제정신을 차리지 못햇고, 저항군은 여전히 활동중입니다.
캣니스는 캐피톨로가서 스노우를 죽여버리길 원하고 있지만 저항군의 수장인 코인은 원하지 않죠.
그후....... 뭐 이런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적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다 적어버리고
감상문이 아니라 무슨 스토리 요약같은게 되어버리니 그만하겠습니다. ㅎㅎ
여튼 원작도 다 읽은 팬의 입장으로서 시르즈 물의 마지막이라고 하기엔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이건 마치 판엠의 불꽃과 캣칭파이어만 못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모킹제이 1이 더 임팩트가 크고 스토리도 잘 간추려진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히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기대감과, 스토리라인도 최고의 절정에 다가와 있다는 것도 우리가 이 영화에 대해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은 틀리지 않지만 그런걸 모두 감안하더라도 이 스토리는 실망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연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려한 CG도 여전했고, 캐피톨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헝게기임장으로 이용하는 것도 멋잇엇습니다.
그치만 그게 다였습니다.
여전히 전작들에 비해 많이 보여주지 못한게 굉장히 아쉽게 다가옵니다.
전 개인적으로 피닉을 매우 좋아했는데 안타깝게 가버려서 그것도 아쉽네요 ㅠㅠㅋ
중간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결말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결말에 대해 알고 계신분들은 상관 없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더이상 읽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결말을 보고 난 뒤 제가 든 생각은 하나입니다.
결국 변한건 없구나... 입니다. 헝거게임은 중앙도시인 캐피톨이 그외의 12도시를 지배하기 위해 12도시의 조공자들 24명을 모아 서바이벌 게임을 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게임으로 12곳의 도시를 공포로서 통치하는 것입니다.
즉 헝거게임에 차출되는 이 인원들은 장기의 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장기판과 같은 경기장에서 하나의 말이 되어 그들의 장난감이 되는 것 입니다.
그게 싫어서 반란이 일어낫고 그중신엔 모킹제이 캣니스 가 있엇습니다.
그렇지만 결말에서도 그녀는 스노우가 생각해둔 하나의 장기말에 불과했고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보는내내 코인은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어보였고, 계속해서 캣니스를 견제하고 있는게 마음에 걸려 이런식으로 끝날 것 같다고 예상하긴 했으나,
막상 진짜 결론이 그렇게 나 버리니 허무해지더군요.
그 것으로 인해 캣니스가 얻는건 무엇인가... 의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전쟁영웅 이지만 아무것도 얻은것 없고, 달랑 피타와 함께 사는 것 하나만 얻었습니다.
어찌보면 가장큰 행복 일 수 있지만 어찌보면 너무나도 허망한 결말이죠.
제가 원하는대로 끝나지 않아서 영화를 비평할 마음은 없지만 이번 작품은 살짝 아쉬운게 많았습니다.
진정한 승자는 이 모든걸 설계한 플루타르크 가 되겠네요... ㅂㄷㅂㄷ
그치만 비글미 터지는 제니퍼 로렌스를 긴시간동안 지켜볼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영화에 대한 제 평점은 ★★★☆ 입니다.
4개까진 가기엔 살짝 아쉽고 3개론 약간 부족합니다.
시리즈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는 시리즈 이기에 아직 헝거게임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꼭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