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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상 ] 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2016)
    카테고리 없음 2016. 9. 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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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시작하기전에 적는 이야기입니다. 이 포스팅은 인천상륙 작전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감상전이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혹여 스포일러따위에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들은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입장이라는 것을 알아두신 하에, 편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감상은 오랜만에 작성하는군요!


    인천상륙 작전을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데다, 주제도 주제인만큼 상당히 기대가 큰 작품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을 주제로하는 작품들은대부분 좋은 작품들이 많았기에... 더 큰 기대감을 가지고 봤을지도 모르겠군요.


    여튼 주제는 영화 제목에서 그대로 나온 인천상륙작전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조금더 세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실시하기 1주일전 파견한 x-ray라는 특수부대의 이야기로


    인천에 주둔중인 북한군의 인천앞바다에 대한 전력조사, 시선분산 등과같이 성공적인 상륙작전을위한 첩보활동입니다.


    그 1주일간의 x-ray부대의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테이큰의 리암 니슨 이 맥아더 장군 역활로 등장하여 큰 화제를 모으긴 했엇죠


    그럼 간단한 제 감상평을 몇자 남겨 보겠습니다


    - 전체적인 스토리

    앞서 설명하엿듯, 이 영화의 주제는 인천상륙작전이 주된 이야기이며, 성공적인 작전을 위한 맥아더 장군이 직접 조직한 특수부대의 첩보활동


    을 주제로 담고있습니다. 비록 장학수와 림계진은 실존인물이 아니지만 맥아더장군이 실시한 x-ray 작전은 실제 작전이죠.


    그것을 조금 각색하여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어떤 작전이 있엇고, 어떤 활동을 했으며, 영화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갓는지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제 글보단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좋았던점

    좋았던점이라하면... 전쟁영화에서 제가 주관적으로 보는 면중 하나인 전쟁신의 고증이 어느정도 잘 반영된 것 같았습니다.

    당시 탱크며, 포탄, 무기등 물론 CG도 많이 들어가 있겟지만. 보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큰 위화감도 없었기에 이 부분은 잘 만든 점 인거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특별출연같은 김선아씨와 추성훈씨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네이밍에 의해 의도치 않은 비중이 발생하는 거 보다 정말 까메오 같이 살짝 얼굴을 비추고 사라지는게 가장 좋았던 것 같네요.


    시작 부분에 박성웅씨와 이정재씨가 마주보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신세계를 떠올렸습니다.

    박성웅씨는 신세계에서도 당하고 여기서도 당하고.... 안타깝네요...ㅎㅎ


    이범수씨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햇습니다.

    림계진이라는 인물로 완전 정착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학수를 의심하며 던지는 러시아어나, 그 눈빛, 행동, 어느것하나 빠질것 없이 대단하더군요.. 멋잇엇습니다.


    - 나빳던점

    좋았던점에 적어둔거 이외엔 모든점 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제외하고 어느하나 제대로 마음에 든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굳이 필요했을까.와 같은 스킵하고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영화인건 알겟지만 정작 상륙작전은 너무 조그마하게 표현되었고..

    [ 이럴바에 제목을 Operation X-Ray 같은식으로 지엇다면 훨씬 이해가 되었을겁니다... ]

    기껏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데 출연도도 너무 미미하며, 역활도 너무 적습니다.

    이정도 분량이면 굳이 출연한다고 강조한 의미가 전혀 없는 듯한 느낌이죠..


    - 종합 

    종합적으로 기대가 커서 그런가 실망을 많이 한 작품입니다.

    솔직히 감상이라고 뭔가 적으려 했는데도 대체 무슨말을 적어야할까..싶은 생각이 훨씬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 한국전쟁에 대해 모르고 자라오는 어린 친구들에게는 권하고 싶은 작품이긴하나

    막 어마무시하게 꼭 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은 작품은 아닙니다.

    그냥 소소하게 뭐 하나 볼거 없나.. 싶은 전쟁영화 좋아하는 분들에겐

    이런게 있으니까 한번 봐볼래??/ 싶은 느낌으로 이야기해 주고 싶네요..


    아직도 그 난장판에 이정재와 진세연의 뜬금없는 연결은 의문을 품게 되네요

    ( 진세연이 이쁘긴햇지만.... 이상한건 이상한겁니다.. )

    ( 솔직히 사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인물로 넣었다고 하는 식으로 나온다면 뭐 그렇긴 하네.... 라고 받아들일순 있지만 그것 마저 굳이 그런 캐릭터가 필요하냐는 식으로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 


    뭐 어디까지네 제 느낌입니다.

    이 영화를 본 제 감상 총평은

    ★★★ 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3개짜리 작품입니다.


    끝!!!!


    ps.

    진짜 제목이 operation chromite 말고 x-ray 같은걸로 햇다면 지금 이 느낌보단 더 많이 이해가 되었을거고, 협상이 되었을겁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라면 인천상륙작전을 부제로 둔다던가.... 뭐 여러 가지 생각을 강구하면 답은 있엇을거라 생각되네요.

    정말 오랜만에 영화 제목때문에 의문을 가지는 작품이기도 했네요..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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