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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리멤버 - 아들의 전쟁카테고리 없음 2016. 2. 28. 19:34반응형
안녕하세요 ( __ )
오늘 올려드릴 감상은 얼마전에 종영한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입니다
남규만 역의 낭궁민의 미친연기력이 많은 화제가 되었던 그 드라마 입니다.
전 유승호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의미에서 보기시작했습니다.
꽤나 훈남으로 돌아 왔기에 어떤 드라마 일까 싶기도해서 봤습니다.
초반부분은 재미 있엇습니다.
유승호가 가진 조금 독특한 능력인 뭐든 기억하는 능력,
돈만 믿고 살아가는 재벌2세
돈앞에 굴복한 검찰
과거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 승소율만 쫒던 변호사의 마은속 한켠에 숨어있던 정의 에 대한 갈망
등등
꽤나 재미있는 요소들이 드라마 내에 많이 배치되어 있었기에 초반 9,10회 까진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지만 그뒤론 살짝 ' 어라 ' 싶었고,
유승호가 알츠하이머가 걸리고,
매번 돈에 매수되는 증인들 같은 같은 패턴의 연속이 꽤 부정적인 요소로 다가 왔습니다.
14화 까지 오니 이젠좀 지겹다는 느낌마저 들었네요...
그래도 후반부엔 법으로서 복수에 성공한 유승호와
과거 유승호와의 약속과 변호사로서의 자존심 하나로 재벌과 맟선 박성웅
보기드문 정의의 검찰 송영규,
친구가 나쁜길로 가는 건 볼수 없다던 김진우 등
나쁘지 않은 결말로 가는 것 같아 계속 봤습니다.
요즘 재벌2세,3세들의 횡포나, 돈으로 뭐든 할 수있다는 생각에 대한 것을 주제로
여러 미디어 매체로 작품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찌보면 이 리멤버도 그 틀안에 들어가는 하나의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무척 재미있거나, 쩌는 작품은 아니였지만.
남궁민의 미친듯한 연기가 매우 돋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베테랑의 조태오와 낭궁민을 형제로 만들어둔 인터넷 짤방들이 많이 돌아다녓죠.
생각보다 싱크로가 높아 깜짝 놀랏습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이제는 좀 식상해진 주제가 된 재벌가와 가난하지만 정의는 이긴다는 신념을 가진 자의 싸움
인데요.
좋게 말하자면 절대기억의 능력이란 것을 내세운 돌아온 유승호와, 남궁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작품
이라는 것입니다.
제 느낌상 별점은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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