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 ] 제시카 존스

안녕하세요 ( __ )

드라마 감상이 오랜만이네요!!

센세이트 이후에 계속 한국드라마를 좀 보느라 미드 감상이 좀 늦었습니다.

한국 드라마도 종영되는 동시에 바로 레뷰를 써 볼까 합니다. ㅎㅎ

이것도 자꾸 쓰다보니 이래 저래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지는 거 같네요.. ㅋ

사설이 길었네요. 레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시카 존스 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드라마구요. 이역시 사전제작으로 1~13화 까지 시즌1을 한번에 공개하였습니다.

포스터만 봐도 아시겠지만 마블의 히어로 제시카 존스에 대한 드라마 입니다.

새롭게 MCU에 합류했죠.

지난번 데어데블의 레뷰에서 살짝이야기 한듯이 넷플릭스 제작판 마블 드라마에서는 새로운 영웅 집단 디펜더즈 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공개된 MCU판 디펜더즈에는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이렇게 4명이 등장할 예정이구요

데어 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는 이미 드라마에서 등장했죠.

곧 방영예정인 데어데블 시즌2에서 제시카 존스와 루크케이지가 등장한다는 이야기도 나와있습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엘렉트라와 퍼니셔를 착각했습니다 ㅠㅠ )

이런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구요 드라마로 돌아가서

제시카 존스는 마블의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다크 합니다.

드라마가 시즌이 끝나는 직전까지 희망이라는게 안보이더군요.

뭐 꿈도 희망도 없다 뭐 이런말이 딱 떠오르죠

제시카 존스라는 사립탐정이 소싯적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빌런 킬브레이브 에게 복수를 해 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시의 정신적인 성장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어데블의 레뷰를 쓰면서 필자는 이런 다크함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히어로는 배트맨과 에로우 인데 얘네들 다 이런 다크함이 있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적어 놨는데요.

데어데블도 꽤나 다크한 느낌이였는데, 제시카 존스는 더 한 것같습니다.

히어로 영화는 뭔가 통쾌하게 빌런을 박살내는 그런 장면들을 속시원하게 느껴 보고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제시카 존스는 전혀 그런게 없구요 시종일관 적을 추격하고, 뒤쫒다가 그런 적에게 뒤통수 맞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누군가 도와줄랍치고 등장하면 바로 사망플래그 찍고 어디가서 칼맞는 결론이죠.. 하핳

정말 희망따윈 없는 이 세계에 

클레어가 나타납니다. ㅎㅎ

데어데블 을 보셧다면 아시겠죠?

쓰레기통에 시체처럼 누워있는 맷을 치료해주던 드 간호사 클레어 입니다.

여기서도 클레어가 등장하여 루크와 제시를 치료해주고 떠나죠

잠깐 등장하지면 그녀의 등장이 바로 데어데블과 이 둘을 연결 해 주는 다리가 될 것같습니다.

작중에서도 '내게 아는 친구가 있는데 소개시켜줄게' 같은 발언을 하기도 했죠.

시즌 1내내 제시를 괴롭히던 킬그레이브가 딱 시즌 끝나는 13화에서 죽었습니다.

하지만 11화 쯤부터 등장한 떡밥인 어느 비밀단체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 1 마지막쯤 팻시가 관련 서류를 잔뜩 들여다 보는 장면으로 끝나는게 뭔가 시즌2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거 같습니다.

시즌2가 기다려 지긴하지만.......아직 멀었죠

그리고 디펜더즈가 언제 완성될지도 엄청 기대중 이구요...

6개월에 하나씩 발표하겟다던 넷플릭스 디펜더즈....

데어데블과 제시카 존스가 공개된 이시점에 올 5월쯤에 데어데블 시즌2가 예정중이구요

데어데블 시즌2가 끝난 다음 시점엔 루크케이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7년초에 아이언 피스트가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조금만더 템포를 빠르게 해줬으면 좋겠는데...ㅠㅠㅠ 그래도 사전제작이라 한번에 전부 공개되는게 한주한주 기다려야하는 그 고통보단 좋은거 같네요..ㅎㅎㅎ

제시카 존스역의 크리스틴 리터 입니다.

하... 이누님도 한미모 하시져... ㅎㅎ 잘봤습니다.

데어데블 시즌2 에서 만나요!! ㅎㅎ

(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