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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라 기초지식 6. 클라우드 :IaaS
    Technique/Infrastructure 2016. 2.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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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컴퓨팅은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거쳐서 제공되는 컴퓨터 자원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클라우드는 SaaS, PasS, IaaS 세가지로 분류된다.


    SaaS

    Software as a Service 는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로서 제공한다.


    PaaS

    Platform as a Service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을 서비스로서 제공한다.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는 시스템 인프라를 서비스로서 제공한다.



    IaaS의 특징

    - 사내에 물리 서버를 두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물리 서버를 관리하는 엔지니어가 필요 없다.

    - 이용 신청을 하면, 단기간에 운영체제가 설치된 상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사내에 물리 서버를 두지 않으므로, 물리적 제약을 의식하지 않고 이용하고 싶은 만큼 서버를 증강할 수 있다.

    - 사용한 만큼 비용이 발생하는종량과금제다.

    - 사내에 서버 자산을 보유하지 않으므로, 서버를 살 때 발생하는 감가상각 처리가 필요 없고 클라우드 이용료는 그대로 비용처리 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프라 이용

    IaaS에서는 클라우드 업체롭부터 서버의 인스턴스나 물리 서버의 사용권을 빌려서, 원격에서 각종 설정을 해서 서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직접 서버를 소유해서 관리할 때는 우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물리 서버를 구매해서 장착한 후,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하지만, IaaS를 이용하면 이런 일련의 흐름을 생략하고 클라우드 업체에서 이미 운영체제가 설치된 상태로 계정을 제공받아 곧바로 서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와 서버 운영

    세상에 클라우드가 확산됨에 따라서 직접 서버를 운영하는 회사가 사라지고, 언젠가는 대부분이 클라우드화되지 않을까?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아직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

    클라우드의 약점


    - 클라우드 환경을 가상화 기술로 제공하는 쿨라우드에서는 보통 사용되지 않는 하드웨어 자원이 대량으로 요구되는 스케일 업에 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단, 이런 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용도의 서버만은 가상서버가 아니라 물리 서버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업체도 있다.


    - 클라우드에서는 물리 서버 관리를 클라우드 업체가 책임지므로, 물리 서버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클라우드 업체로부터 복구 완료 통지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단, 물리 서버에 장애가 일어났을 때 곧바로 다른 물리 서버에서 인스턴스를 시작하는 대처 방법도 있다.


    - 클라우드 업체의 착오로 중요한 데이터가 소실될 위험이 있다. 실제로 그런 사고가 발생하므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쪽에서도 백업 등의 대책이 필요해진다.


    클라우드에 맞지 않는 용도

    기밀 정보 저장

    다른 회사 서버에 기밀 정보가 저장된다는 점, 데이터를 전송할 때 인터넷을 거쳐야 한다는 점 등 직접 관리할 수 없는 곳에서 기밀 정보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물론,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보관하고 암호화해서 통신하는 회피 방법이 있지만, 정보 유출 위험을 모두 직접 관리하고 싶은 기업에서는 보안 정책상 클라우드를 이용하기가 어렵다.


    대용량 파일 전송

    인터넷을 통해서 데이터가 흘러가므로 사내에 서버를 설치할 때보다 파일 전송이 느려진다.


    대규모 시스템

    어느 정도 시스템 규모가 커지면 직접 장비를 보유하는 편이 비용면에서 유리하다.


    클라우드 업체 선택법

    IT 인프라를 자사에서 구축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 회사일 때와 그렇지 않은 회사일 때는 클라우드 벤더를 선택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진다.


    IT인프라를 자사에서 구축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 회사일 때

    안정성, 비용, 성능, 관리 도구의 편의성, 업계 내에서의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클라우드 업체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아마도 클라우드 업체 중 점유율이 높은 상위 몇 개 업체에 대한 비교표를 만들고, 자신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특징에 가중치를 높게 설정해서 가장 점수가 높은 업체를 이용하는 패턴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IT인프라를 자사에서 구축하거나 관리할 수 없을 때

    IT 인프라를 자사에서 구축하거나 관리할 수 없을 때는 개발 화사나 MSP 업체에 인프라 운용 대행을 위임하게 된다.

    그런 경우는 대행 업체로부터 추천 클라우드 업체를 제안받는 것이 좋다.

    특별히 살펴봐야 할 것은 시스템 가동의 안정성과 비용이다. 안정적이고 가격이 싸다면 위임할 업체가 익숙한 클라우드 업체를 지정하는 것이 안심할 수 있다.


    회계 처리로 생각해보는 클라우드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할 때 회계 처리 구조에 관해서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기업의 세전 이익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세전 이익 = 매출 - 비용

    그리고 세전 이익을 근거로 납세액이 결정된다.

    납세액 = 세전이익 x 법인 세율

    현금 보유액이 적은 기업은 물리 서버를 구매할 때 현금이 한 번에 나가고, 구매한 해에 비용 처리할 수 있는 금액은 그 중의 일부가 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상황보다는 IaaS나 리스를 이용하면 매월 지급하는 일정액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자금에 여유가 없는 기업의 자금 융통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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