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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상 ] 시그널
    카테고리 없음 2016. 3. 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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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__ )

    이번에 올릴 소감은 화제의 작품 tv N 의 시그널 입니다.

    응팔의 후속작이고, tvN 창사 10주년 기념작에, 무려 김혜수의 오랜만의 브라운관 작품입니다.

    이런 내용들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되기 충분했고, 최근 많은 작품들이 성공적으로 사전제작에 나서고 있는데, 거기에 또한편 

    추가해도 될 만큼 사전제작 부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연결과, 과거과 바뀌면 그에따라 현실도 바뀐다는 주제는 상당히 신박하다고 느껴졌지만 

    사실 알고보니 얼마전 영화 폰에서 본것과 비슷한 설정이었습니다.

    대신에 무전의 조건이라던지, 1분내외의 제한적인 상황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형사물입니다.

    요즘 시그널 때문에 과거의 미제사건들이 많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그널에서 다루어온 사건들도 그런 사건들이 많구요. ㅎㅎ

    과거의 사건을 어떤식으로 변화시키느냐에 따라 현재가 바뀌어 버린다는 점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드라마 전체가 하나의 사건에 빠져있는게 아니라, 파트파트 마다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구요.

    중후반 에 들어서선 스토리의 커다란 축이되는 인주여고생 성폭행 사건에 들어갑니다.

    박해영이 가진 형의 죽음에대한 의문에 대하여 풀기위해 때마침 과거와 연결된 이재한형사를 통해서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자 하는 둘과, 도중에 박해영과 이재한에 대해 알게된 차수현의 이야기.

    그리고 마무리...


    마무리가 상당히 오픈된 결말인데요.

    요근래 종방한 치인트와는 달리 이런식의 오프된 결말은 살짝 기대가 됩니다.

    전 원래 열린결말을 엄청 싫어했습니다.

    내가 생각한대로 결말이 나오지 않더라도, 한 이야기의 끝이기에 깔끔한 결과를 보여주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치만, 열린결말 처럼 뭔가 어떤식으로 생각하던 님의 자유임

    의 느낌도 요즘에 들어선 나쁘지만큼은 않더군요.


    그리고 살포시 시즌제 느낌을 뿌리고 갓죠...

    김범주의 실종, 이재한의 결말, 차수현과, 박해영의 과거기억만 바뀌지않는이유 제가 시즌제라고 느낀 떡밥은 이정도 입니다.

    이런 웰메이드 드라마는 꼭 시즌제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이 계시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제 평점은 ★★ 입니다.

    꼭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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