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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라 기초지식 12. 인프라 운영 part.2
    Technique/Infrastructure 2016. 4.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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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P( Managed Service Provider )

    IT인프라의 운영 관리를 대행해주는 업자를 말한다. IT 인프라르 보유했지만 24시간, 365일 대응하는 체제를 사내에서 만들기 어렵거나, 애초에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을 확보하지 않았을 때는 MSP와 계약하면 안심할 수 있다.


    MSP 업자 선택 방법

    기업의 신뢰성

    중요한 서버 운영을 위탁할 때, 신뢰할 수 없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은 사업적으로 위험하다. 단순히 가격만 보는 것이 아니라 MSP 업자의 컴플라이언트(Compliance) 측면은 물론이고 재무 상황 등도 충분히 확인 해야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인프라 운영 관리를 자사에서 할 수 없을 때, MSP업자에게 인프라 운영의 모든 것을 위임하게 된다. 하지만, MSP업자의 엔지니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사의 인프라를 정말 적절하게 관리해 주는지 불안해진ㄷ. 계약 전에 실제로 담당할 MSP 업자의 기술 담당자와 한번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이 좋다.


    유연성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유연하게 제안해 주는지 확인하자.


    기술력

    IT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업자이므로 기술력이 부족한 업자 선정은 위험하다.


    비용 대비 효과

    인프라 운영 관리 대행 업자는 싸다고 좋은 게 아니다. 비교 견적을 받아 각 업자의 견적에서 가격차가 어디에서 나는지 확인해보자. 극단적인 예 지만 자사에서 제대로 기술자를 양성하는 업자와 해외 엔지니어에게 통째로 재하도급하는 업자는 그만큼 가격차가 있는 게 당연하다.



    펌웨어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펌웨어에 대해 생각해보자. 펌웨어는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부품의 품질과 같을 정도로 펌웨어의 품질이 하드웨어의 성능이나 안정성을 크게 좌우한다. 펌웨어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부품에서 사용된다.

    - 서버 본체 ( BIOS )

    - RAID보드/HBA 보드

    - 하드디스크 / SSD

    - 네트워크 기기 본체

    - 스토리지 본체


    펌웨어의 버전과 수준

    하드웨어를 구매하면 제조 시점에서 가장 새로운 펌웨어 버전이 적용된 제품이 납품된다. 그 후, 하드웨어를 사용하다 보면 점차 새로운 펌웨어가 발표횐다. 최신 펌웨어가 발표회면 보통 '권장(Recommanded),  필요(Required), 필수(Critical)' 이라고 하는 펌웨어 수준도 병기된다. 인프라 엔지니어는 이 펌웨어 수준을 참고하면서 적당한 때에 최신 펌웨어로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것인지 판단하게 된다.


    펌웨어의 버전 업그레이드 여부를 판단한다.

    항상 최신 펌웨어를 적용해야 안심이라고 생각하는 인프라 엔지니어가 있는가 하면 매일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하드웨어라면 그렇게 중요한 버그 수정이 포함되지 않는 한 가능하면 펌웨어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엔지니어도 있다.


    항상 최신 펌웨어를 적용하는 것이 안심이라고 생각하는 엔지니어는 최신 펌웨어에는 이미 알려진 버그 수정이 모두 적용되어 있으니 최신 펌웨어를 적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그다지 펌웨어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선호하지 않는 인프라 엔지니어는 최신 펌웨어에는 새로운 버그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오히려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양쪽 주장 모두 일리가 있으므로 어느 쪽의 생각을 지지하는지 각자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판단이 안 선다면 필수 수준의 펌웨어는 반드시 적용하고 필요 수준의 펌웨어는 업데이트 내용을 잘 보고 적절히 판단하는 운영 방식이 현실적인 것 같다.


    최신 펌웨어 정보를 수집한다.

    최신 펌웨어 정보는 일반적으로 각 업체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단, 업체와 제품에 따라서는 유지 관리 계약을 맺지 않으면 정보조차 구할 수 없을 때도 있다. 때에 따라서는 필수 수준의 펌웨어가 발표되면 해당 제품 고객 전체에게 알려 주는 업체도 있으므로 일단 업체에 확인해보자.


    하드웨어의 사후 지원

    하드웨어를 구매할 때 지원 기간은 중요한 선정 포인트다. IT 인프라는 여러가지 하드웨어로 구성되며, 기계이므로 당연히 고장이난다. 고장이 났을 때 바로 수리를 받으려면 고장난 기기가 보증 기한에 들어 았는지가 중요해진다. 일반적으로 보증 기한중에 하드웨어가 고장나면 바로 원인을 파악해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보증 기한은 하드웨어 구매시 몇년 분의 지원 기한이 포함되는 예가 많다. 지원 기한이 지나도 대부분 5년째까지는 지우너 연장에 응해주지만, 5년이 지나면서는 지원연장을 거절하는 업체가 많은 듯하다. 아마도 통계적으로 5년을 넘어서면 하드웨어의 고장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으로 추측한다.


    지원 기한 종료가 가까워 질수록 새로운 서버로 교체할지, 다른 서버로 통합할지 선택을 재촉받게 된다. 이용빈도가 높지 않은 서버나 시스템이라면 차라리 이 기회에 시스템폐지를 선택하기도 한다.


    기기와 업체에 따라서는 상위 수준의 지원 서비스가 따로 준비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시스템에 어떤 원인으로 오류가 발생했을 때 하드웨어 고장은 물론이고, 운영체제 수준이나 애플리케이션 수준까지 파고들어 조사해 오류를 해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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