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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잡담 ] 궁극의 아키텍처와 최적의 아키텍처
    Technique/Infrastructure 2016. 4. 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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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아키텍처 누가 설계한 거야! '

    ' 1주일만 기다려 주세요 진정한 아키텍처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이런 대화는 시스템 설계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과연 ' 어떤 시스템이든지 요건은 거의 비슷하다 그러면 하나의 만능 아키텍처를 가지고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 '

    '궁극의, 최적의 아키텍처 하나만 있다면 굳이 설계를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대답은 NO 이다. 왜냐하면 아키텍처나 설계 요소에는 반드시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장점만 있다면 가장 좋은 것을 취하면 되지만 단점은 가장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취사선택 상황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제약이 많은 것이 시스템 도입 비용이다. 예를 들어 100만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웹 서비스의 예산과 사내에서 10명이 사용하는 시스템의 예산은 차이가 크다. 하지만 중요도라는 관점에서는 이용자에겐 양쪽 시스템이 다 중요하다.

    많은 현장에서 비용 제약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 다 똑같은 거 아닌가?' 라는 얘기를 들어도 개의치 말고, 시스템에 따라 중요한 사항을 잘 찾아서 최적의 설계를 하다록 하자


    인프라에 대해 아직 초심자의 입장으로서 어떤 인프라를 구성해야할까,

    어떻게 구성된 인프라가 좋을까 에 대해선 아직 멀고 먼 이야기이다.

    그러나 머리속에선 몇번쯤 해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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