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 ] 섬. 사라진 사람들 (No Tomorrow, 2015)

안녕하세요 ( __ )

이번에 보고온 영화는 섬. 사라진 사람들 입니다. 

작년이엿나.. 한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뤄 화제가된 염전노예 사건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스릴러풍 영화입니다.

기자정신이 투철한 이혜리 기자와 그녀의 후배인 카메라맨 석훈이 한 섬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찾기위해 취재를 나가 발생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입니다.

88분의 다소 짧게 느껴지는 런타임 이지만 충분히 긴장감을 잘 살렸구요.

영화 대부분이 카메라맨인 석훈의 촬영 시점을 통해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긴장감이 잘 전달 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클로버 필드라는 작품이 생각나더군요. 전 상당히 재밋게 봤는데 같이본 친구는 화면 시점때문에 멀미가난다 라고 했엇죠 ㅎㅎ

한국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1. 각 관공서의 책임전가

2. 경찰의 미흡한 대응 또는 부패한 현실

3. 네티즌의 여론몰이

4. 무슨 사건사고만 터지면 사이코패스탓

같은 것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된 것 같았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매우큰 반전을 가지고 있엇기에 신선했습니다.

배성우의 연기는... 아주 특화된 것 같습니다 ㅎㅎ

더폰 에서도 그렇고..

섬뜻한 연기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해서 짱인거 같아요

류준열또한 짜증연기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았어요ㅎ

영화자체의 인지가 크게 높지 않아서 살짝 아쉽긴 했는데 여튼 제 기준에선 상당히 웰메이드 영화였습니다 

한국에 혜리같은 기자들이 더 욱더 많아 졌으면 좋겟네요 !!

제 평가는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