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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상 ] 왕좌의 게임 시즌6
    카테고리 없음 2016. 7. 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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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단한 드라마, 미국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드라마라고해도 전혀 아쉽지 않을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을 마지막으로 시즌6이 끝났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 있어 정말 이보다 더 재밋는 드라마는 없었다 라 할 수 있는 그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6 에 대하여 레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본격적인 레뷰에 앞서, 이 레뷰는 어쩔수 없이 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모든걸 다 스포하진 않겟지만 굵직 굵직한 내용들이 스포일러될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 이미 왕좌의 게임은 다 봤고.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나.. '하시는 분이거나.

    스포따위 당해도 전혀 신경안쓰시는 분이시라면 이글을 읽어보시고, 좋은의견을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 전체적인 이야기

    지난시즌 와이들링을 백귀들로부터 구출한 존스노우. 그런 그를 탐탁치 않게 여기던 캐슬 블랙의 몇몇 인물들은 결국 존스노우에게 반역을 들었고, 그결과 존스노우를 죽이게 된다.

    이때 캐슬 블랙에 머물던 전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참모 격인 다보스가 존스노우를 발견하게되고, 이전 함께하던 불의 사제 멜리산드레에게 부탁하여 존스노우를 다시 살려낸다(?!).  죽음에서 돌아온 존 스노우는 일전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감시는 끝이 낫다하며, 다보스, 멜리산드레, 와이들링들, 그리고 어렵게 자신을 찾아온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산사 스타크와 함께 렘지 볼튼에게 빼앗긴 윈터펠을 찾기위해 캐슬 블랙을 떠나는데....


    숲속의 아이들과 현자인 세눈 까마귀를 만난 브랜. 그에게서 세눈까마귀가 되기위한 수련을 받고있엇지만. 브랜의 실수로 인해 밤의왕에게 인식을 당하게되고, 그로인해 본거지인 위어우드는 불타게되고 브랜은 호도르까지 희생하며 힘겹게 탈출한다.

    과연 브랜과 미라는 어떻게 될것인가...


    브라보스에 있는 얼굴 없는 자 들의 본거지에 들어가게된 아리아 스타크, 수련도중 죄를 지어 시력을 잃는 약을 마시게되는데,

    여차저차 다시 시력을 되찾지만 그와 함께 본인이 아리아 스타크라는 것 마저 되찾게 되고, 결국엔 스승인 자켄에게 소녀는 아리아 스타크 이며 따라서 이곳을 떠나겟단 말을 남기고 웨스트 로스로 돌아간다.


    지난시즌 하피의 아들들의 봉기로인해 난리가난 미린을 드라카리스의 도움으로인해 탈출하였으나, 이름모를 언덕에서 도트락인들과 마주친 대너리스,

    그녀는 그 도트락인들을 따라 미망인이된 칼리시 들이 모여있는 마을에 가게되고, 그런 그녀를 찾아온 조라와 다리오에 의해 구출된다.

    또 이런저런 이벤트를 겪고 돌아온 미린으로 돌아 온다..


    지난 시즌 하이 스패로우에 의해 처참한 꼴을 당했던 서세이 라니스터, 그리고 그들에게 붙잡혀버린 톨맨과, 마저리 이들을 구하기 위해 서세이와, 티렐 가문 역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우여곡절 끝에 돌아오게된 톨맨은 왕권과 신권은 하나라는 통치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하이스패로우의 위상은 하늘을 찌르게된다. 이에 서세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산사 스타크와 함께 윈터펠을 탈출하는데 성공한 테온 그레이조이. 그러나 사냥개를 동반한  램지 볼튼의 추격대에 결국 뒤따라 잡히고 만다.

    그때 힘겹게 조우하게된 브리엔과 포드릭, 그후 그들에게 산사를 맡긴채 테온은 강철 군도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곤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되는데...


    하피의 봉기는 진압되었으나, 여전히 여왕의 부재와 주변 노예상들의 압력에 점점 통치에 힘겨움을 느끼고 있는 여왕의 조력자 티리온 라니스터. 비록 회색 벌레와 미산데가 남아있다곤 하나 역시나 쉽지만은 않다.

    이런 시기에 노예상들은 더이상 미린을 해방의 도시로 남겨두지  못하겠는지 최후의 협상을 하려 하는데....


    -  좋았던점

    왕좌의 게임은 정말 거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각자 지역마다 수많은 가문들이 있으며, 그 가문들의 얽히고 섥킨 이야기가 정말 복잡하게 나열되고 있으나 시즌을 차례대로 보다보면 보는데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진 못할 것이다.

    왕좌의 게임 자체가 단일 주인공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매화 수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저렇듯 몇몇 중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나눠서 설명할 수 밖에 없었다.


    여튼 왕좌의 게임은 시즌을 거듭할 수록 점점더 재미있어진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클라이막스로 다가갈수록 점점더 재미 있었다. 수많은 이야기를 했고 그중에서 난 브랜이본 과거시에 초점을 두고 싶었다. 호도르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네드 스타크의 어린시절 이야기라던가...

    그부분이 가장 기대 되는 대목이자, 이제 유일하게 남은 스타크 가문의 적장자인 브랜의 행보가 매우 궁금하다.

    ( 물론 이번 시즌으로 존 스노우의 정체가 밝혀지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전대 가주였던 네드 스타크의 직계 자손인 브랜이야말로 진정한 후계자라고 본다. )


    드래곤의 연출은 나날이 진화해 간다. 물론 드래곤이 어린시절엔 큰 효과를 넣기 힘들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드래곤이 등장할때마다의 효과는 정말 엄청나다. 100% CG임에도 불구하고 보는데 전혀 위화감을 느낄수 없다. 특히 이번에 노예상들의 배를 불태올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그리고 사막한가운데에 드라카리스가 대너리스를 마중나오는 그 장면도 정말 멋진 모습이었다.

    연출은 거의 초월 수준인것 같다.... 그래픽 디렉터의 생명이 걱정스럽다..


    - 안좋았던점

    안좋았다고 하긴 그렇지만 이번 시즌은 클라이 막스로 가기위한 전초단계라고 볼 수 있기에 이전 시즌처럼 방대하고 큰 전투는 별로 없었다.

    존 스노우의 윈터펠 탈환 전투가 있지만 이전 시즌만큼의 임팩트는 가져다 주지 못햇다.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클라이막스로 가기위한 전초단계 였기에 살짝 지루함은 어쩔수 없엇고, 그로인해 수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냈고, 정리하는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왕좌의 게임은 시즌7이 마지막으로 알고 있기에 가능한한 이번 시즌에 일전에 뿌려둔 수많은 떡밥들을 회수해야했다. 그리고 내 주관적인 입장으로선 충분히 회수 했다고 본다.


    정리하자면 안좋았던 점은 스토리가 살짝 늘어지는 부분 요거하나 밖에 없다..

    그외엔 정말... 퍼펙트햇다..


    - 전체적인 평가

    왕좌의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두말하면 입만 아프고, 이에 대한 이야기는 몇시간이라도 할 수 있을거 같다.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명장면이었고, 스토리에 어디하나 방해되는 요소가 없었다.

    왕좌의 게임을 안보는 친구들에게 늘상 이야기한다.  '여태 내가본 그 어느 드라마 보다 재미있고, 내가 이 드라마를 이렇게 생생히 볼 수 있는 세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한번도 찾은적 없는 신에게 감사한다' 라고... 그정도로 이드라마는 웰메이드이다.

    그많은 제작비가 어디로 갓는지 보여지는 드라마이다. 이 방대한 세계관은 정말 수많은 스핀오프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또한 두물 할 것없이 ★★★★★ 이다.


    왜 들 그렇게 왕좌의 게임에 환호하는지 모르겟다는 사람에겐 과감히 시즌1을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일단 한번 보기시작하면 절대 놓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또 어찌 1년을 버틸런지... ㅠ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신을 소개하고 마무리 하겠다.


    6화 자켄과의 대화 중

    자켄 : 소녀는 마침내 아무도 아니다

    아리아 : 소녀는 윈터펠의 아리아 스타크이며 나는 윈터펠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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