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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상 ] 닥터스
    카테고리 없음 2016. 8.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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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적어볼 작품은 닥터스 입니다.

    한국드라마를 매우매우!!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요...( 사실 38사기동대 에 대해 적고 싶었는데.. 본지 너무 시간이 지나버려서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정리도 하나도 못햇고.. )

    처음부터 솔직히 볼생각은 전혀 없엇는데 회사후배가 적극추천해주는 바람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 솔직히 6화까지 강제 스포 당하고 본거 7화부터 봤습니다.. )


    장르는 의학 드라마 이며, 복수극을 베이스로한 로맨스 입니다.
    ( 윤균상만 아쉽게 됫네요.. )


    1. 전체적인 이야기

    어린시절 일진같은 생활을 해오던 혜정( 박신혜 )은 집안의 일로 인해 할머니와 함께 살게되고, 할머니의 바람대로 공부란걸 해보기위해 전학가게된 학교에서 만난 친구 서우( 이성경 ), 순희 ( 문지인 ) 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게된다.

    그때 할머니 집에는 장기 투숙객이 있엇는데 바로 학교에 선생님으로 와 있는 지홍( 김래원 ).  이둘은 선생님과 제자의 사이이지만 묘한 기류가 흐르게되고, 이에 지홍을 짝사랑하던 서우는 질투심에 그만 나쁜소무을 학교에 퍼트리고, 이것이 문제되어 서우와 혜정의 사이도 틀어져 버린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혜정의 할머니또한 수술중 사망하게 되는 이링 벌어지고 마는데...

    뭔가 수상함을 느끼긴하지만, 이미 아버지가 의사와 합의를 해버린 상황! 이에 혜정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 장래에 의사가되어 이 모든것을 밝혀 내리라 다짐한다.

    그리고 몇년후...

    혜정, 서우 는 의사가 되어 같은 병원에서 만나게되고, 지홍 또한 원래 출신은 의사였기에 의사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혜정은 할머니의 일에 대해 조사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와 같은 이야기 입니다. 앞에서 말한 복수극을 베이스로 한다는 게 바로 이거죠... 할머니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혜정이 사건을 파해치고

    결국 찾아내는... 그사이에 로맨스가 듬뿍...

    이런 느낌입니다...


    2. 내 느낌

    좋았던점, 나빳던점을 다 패스하고 바로 제느낌으로 온 건...시청율이 20%가 넘는 인기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제겐 그냥 그런 드라마 였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회사 후배의 폭풍같은 추천질이 아니었음 제가 찾아서 보진 않았을법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로맨스물 임에도 불구하고 박신혜와 김래원의 사이에는 위기감이란게 없습니다. 솔직히 둘이 간간히 싸우는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건 아무런 장애가 되질 못햇죠. 이미 커플 노선에 대한 답은 나와있엇고, 거기에 윤균상만 헛바람 키고 있엇달까요..

    이성경이 윤균상을 좋아하는 마음도 계속 내뷔쳐왔기에 알 수 있엇지만 윤균상 또한 이성경에게 단호하게 마음에 없다는 것을 내보이는걸 보고서 이둘도 결국 아니겟구나.. 싶었습니다.

    중후반부에 인주에게 살짝 끌려가나 싶더니 뭐 그것도 답도 없이 끝낫죠..

    첨부터 박신혜 - 김래원 이라는 답을 놓고서 써내려간 드라마 였기에 아무 긴장도 없엇고, 복수도 말이 복수지 한국식 드라마에서의 복수는 결국 용서로 끝나는게 뻔하기 때문에 크게 기대 하지 않았습니다.

    진원장이 병에 걸렷지만 결국 박신혜가 수술 어시로 들어가서 살아낫잖아요...

    ( 요즘 뭔가 이런걸 쓰게되면 부정적인 측면에서만 자꾸 나와 버릇해서 큰일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를 본건 간만에 달달한 로맨스를 즐길수 있엇다는 점입니다.

    한국드라마 만큼 장르를 불문하고 로맨스적인 측면에 집중하는 드라마는 잘 없기 때문에 ( 즉 어느 드라마를 봐도 로맨스가 즐비 하단 말이죠.. ) 이 드라마도 혜정과 지홍의 투닥투닥 하지만 결국엔 서로 잘 되어가는 그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아 윤균상 눈물... )   달달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대리만족이라도 되네요..


    제가 중간 중간에 윤균상에 대한 언급을 계속한건..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서 오랜만에 매우 젋고, 잘생긴(?) 배우를 발견해서 나름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응원하는 배우입니다.

    닥터스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그만한 배역을 가진 것에 대해선 배우로서 상당히 큰 경험이 될 것 같으나,

    캐릭터가 이런 식으로 소모 되어버리니 조금 아쉬워서 중간 중간에 계속 언급한 것입니다..
    이점 유의해서 받아들여 주셧으면 합니다..


    끝으로 이 드람마를 볼까 말까 하신다면....

    로맨스를 좋아한다. 의학드라마니, 무슨 장르라니 다됫고 이런 달달한 맛에 드라마를 본다!! 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립니다.

    그게 아니라 좀더 묵직한걸 찾으시거나, 깊은 의미에 대해 찾으신다면 fail 입니다.

    킬링 타임용이라면 틀어놓고 멍하게 바라보신다면 시간은 잘 가실거 같네요....


    제느낌은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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