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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상 ] 데어데블
    카테고리 없음 2016. 1. 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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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미드를 매우 많이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자주자주 보는 성격입니다.

    리뷰(?) 감상(?) 이라기엔 너무 허접하지만

    드라마를 좋아하는 덕후의 입장으로

    하나의 드라마를 쭉 보고난뒤에 그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남겨 볼 까 합니다.


    그 첫번째 희생양(?)이 된 작품이 바로

    데어데블 입니다.


    요근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는 수많은 작품을 쏟아내고 있으며,

    원작과는 살짝 다르게 비틀었지만, 스토리라인도 확실히 잡혀 있습니다.

    이번에 감상한 데어데블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의 페이즈2 의 스토리라인에 속합니다.


    주인공인 맷 머독이 눈을 읽게되면서 초감각을 얻게되는 시기는 1990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페이즈1 이전 의 이야기가 됩니다.

    뭐 이 이야기는 나중에 제가 좀더 마블덕이 된다면 페이즈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에 대해 좀 정리를해서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조금더 친숙히 접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 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마블보다는 DC를 더 좋아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는 크리스찬 베일의 베트맨이고,

    가장 즐겨본 미드는 DC의 애로우 입니다.

    그렇지만 어찌 된게 DC는 마블이 이만큼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를 구축할 동안 뭘 한건지.... 아 또 이야기가 샛군요 ㅋㅋ


    데어데블의 판권은 원래 20세기 폭스가 가지고 있엇습니다.

    하지만 2006년(?) 쯤에 개봉한 데어데블이 완전히 매장되면서 2011년(?) 12년 쯤 리부트를 목표하고 있엇지만 무언가의 사정이 있어 리부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햇고,

    마블의 꼼삼한 판권관리에 의해 2013년 판권이 마블에 되돌아 왔고,

    기다렷다는 듯이 데어데블을 드라마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 배트맨, 애로우를 좋아합니다.

    이둘의 공통점은 바로 자기가 나고 자란 마을을 위해 움직이는 영웅들 입니다.

    베트맨 = 고담 시티

    애로우 = 스탈링 시티

    자신의 마을을 위해 악을 응징해 갑니다.

    여지껏 마블에서는 전세계, 전 우주를 상대하는 영웅들은 잔뜩 나와 있지만.

    이런 아담한 사이즈의 영웅들은 없었습니다.

    이런 경쟁력을 위해 나타난 영웅이 바로 데어데블 입니다.

    데어데블은 자신의 마을인 헬스치킨을 위해 악을 응징해 나가는 변호사 맷머독의 이야기 입니다.

    이 드라마는 그냥 미쳤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날 작품인데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만들어 졌습니다.

    주인공인 맷 머독 혼자 이끄는 드라마가 결코 아닙니다.

    이 드라마는 주변인물들 모두가 어느만큼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야기를 이끄는 자가 되기도 합니다.


    영화에선 마블이 DC에 비해 압도적이지만 드라마에 있어선 약간 뒤쳐진면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블의 이 데어데블은 지금까지 가져온 인식을 한번에 뒤집을만큼의 파급을 가져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자신이 나고 자라난 마을을 위해 움직이는 약간 작은 스케일의 영웅들이 제겐 좀더 친숙히 다가 왔는데, 마침내 데어데블이 그 역활을 마블에서 꽤차면서 제게 또다른 만족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데어데블은 마블의 또다른 영웅 집단인 디펜더즈 의 멤버입니다.

    디펜더즈는 어벤져스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영웅들로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영웅집단인데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에서는 데어데블, 제시카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이 영웅들의 이야기는 모두 드라마 판으로 공개할 예정이고, 데어데블이 공개된 2015년 10월

    제시카 존스가 드라마로 공개 되었습니다. 한번에 13편 모두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어데블 시즌2에선 맷 머독의 옛애인이 엘렉트라,  안티 히어로인 퍼니셔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여 좀더 기대가 되네요.


    무릇 잘 만든 드라마 작품은 오프닝 부터 깊은 뜻이 잇다고 합니다.

    데어데블의 오프닝또한 깊은 뜻이 있으니 이제부터 보시는 분들은 오프닝을 열심히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안에 있는 뜻 또한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는데 있어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아!!!

    이거 18세 이상 관람 입니다.ㅎㅎㅎㅎ

    썰고, 찍고, 터트리고, 태우고 다 나왔죠 ㅎㅎ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멋잇어 드라마를 쉬지않고 쭉~~~ 다 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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