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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태양의 후예카테고리 없음 2016. 4. 17. 17:53반응형
안녕하세요 ( __ )
오늘 감상을 적어볼 작품은 장안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 입니다.
케이블 드라마가 한창 강세인 요즘 공중파에서 간만에 초메가 히트를 친거 같아요 ㅎㅎ
다들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요근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2년전에 방영한 별에서온 그대 입니다.
그 기록을 가뿐히 깨고, 4년전 최고 시청율을 달성한 해를 품은 달을 위협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화 전국 시청률이 38%엿기에 아쉽게 실패했네요.
그치만 요즘은 지상파 tv만 가지고 시청율을 평가하기엔 너무나 많은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살짝 힘들진 않은가 싶네요.
어쩌면 42%를 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론 일본에 있는 관계상 지상파 드라마를 직접 볼 순 없거든요 ㅠㅠㅋ
여튼 육룡이 나르샤와 함께 매주 저에게 재미를 심어 주었던 드라마를 끝까지 본 감상평을 살짝 적어볼까 합니다.
1. 송중기
모두들 이야기 가 많은 송중기 입니다.
제게 송중기의 이미지는 착한남자의 그 캐릭터로 고정되어 있엇던 게 사실입니다.
그냥 착해보이는 잘생긴 남자배우...? 같은 느낌 이었는데, 군대를 다녀온후의 첫작품인데, 이건뭐 장난 없더군요..
제가 유승호 작품을 보고 레뷰를 적으면서 군대 갓다온뒤의 남자배우의 변화에 대해 잠깐 이야기한 적이 있엇는데, 이건뭐 대단했죠..
남자가봐도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다들 유대위 유대위 하는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ㅠㅠㅋ
2. 송혜교
여전히 아름다운 송혜교.. 거기에 살짝 더해진 여유로움.. 캐릭터가 강모연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 모두 합쳐져 제 생에 가장 완벽한 송혜교의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ㅠㅠ
아 누나 멋져요 ㅠㅠ 날가져요 엉엉
3. 진구 / 김지원
진구에 대한 제 인식은 천안함 이라는 작품에서의 모습이 마지막 이었는데.. 이렇게 상남자 일줄이야. .ㅂㄷㅂㄷ
거기에 그 오글거림.. ㅋㅋㅋ 으... 이쪽 커플은 상당했죠... 1화부터 뭔가 낌새가 수상했는데.. 혹시나... 가 역시나... 였습니다 ㅎㅎ
그치만 유시진/ 강모연 커플에 이어 드라마의 스토리를 잘 이끌어가는 커플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김지원은 하이킥3 에선 살짝 마음에 안드는 캐릭터였는데 이번에 나온 윤명주의 역활으론 매우 좋았습니다.
아.. 이 배우가 원랜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4. 스토리
드라마가 진행되고, 화제가 됨과 동시에 실제 군생활과, 드라마의 갭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봤습니다. 그러나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드라마로 봐야한다는게 저의 생각이기에 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제가 군생활 하면서 유시진 같은 대위를 한번도 만난적이없고, 서대영 같은 상사님을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기에... 이미 거기서부터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 졌습니다.. 하핳
전 유시진의 옛 동료인 아구스가 등장하고, 그둘의 관계가 나올 때 깜짝 놀랏습니다.
이런 전개 진짜 멋지지 않나요?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의 패턴중 하나이기에 크게 기대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드라마에서 진행한 그런 식의 스토리는 살짝 기대 이하였습니다. 조금더 그림을 크게 가져갈 줄 알았거든요..
(아구스가 하는일이 일이다보니.. ) 뭐 드라마에서 진행한 이야기전개도 나쁘진 않았으니 상관없겠네요.
그것 이외에 도 전체적인 이야기 진행이 깔끔한 느낌이라 간만에 공중파에서 상당한 퀄리티의 드라마를 만든것 같습니다.
5. OST
이 드라마에서 OST가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전체 10곡이 소록된걸로 알구요 한때 멜론 1~7위까지 죄다 태양의 후예 OST로 도배가 되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저도 상당히 즐겨 들었습니다 ㅎㅎ
제가 가장 즐겨 들은 곡은 윤미래의 Always 와 다비치의 이사람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정도인데요, 이 외에도 sg워너비나, mc the max 같은 어마 무시한 가수들의 곡도 매우 좋았습니다.
드라마 OST가 전체적으로 이렇게 잘된 작품도 없을 것 같네요..
왜냐면 지난 드라마들을 생각해보면 대표되는 곡 한두곡이 기억에 남지만 태양의 후예를 생각해보면 상당히 많은 음악들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ㅎㅎ
결론
언젠가 뉴스에서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수치에 대해서 본적이 있습니다.
총 제작비가 130억인가 그랫는데 1화 방영과 동시에 회사 됫다고 하네요.
여튼 간만에 엄청나게 잘 만든 공중파 드라마가 나와서 기분 좋게 즐겼습니다.
~ 말입니다 같은 말투가 유행하는 것도 재밋는 현상 이었구요.
스토리, 영상, 음악 3박자를 골고루 갖춘데다, 추가해서 배우들까지 갖춘 완벽에 가까운 드라마 인것 같습니다. 초강추!!
좋은 드라마 입니다.
설마 아직 안보신 분이 계실라나 모르겟지만, 봐야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계신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은 제마음을 매우 두근두근 하게 해준 박환희 배우님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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