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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카테고리 없음 2016. 6. 27. 18:02반응형
차트엔 없는 게임 언차티드 3 를 플레이하고 왔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엔딩을 봤지만 미루고 미루다보니 지금에서야 감상평을 적게 되엇습니다.
스토리는 여태 그래왔던것 처럼 간단합니다.
그러나 예전부터 궁금해 왔던 점들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주는 이야기 였죠.
설리번 과의 첫만남과, 드레이크의 반지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입니다.
그리고 엘레나와의 관계는 보너스같은 느낌이죠.
과거 매듭짓지 못햇던 일들을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매듭짓게 되었습니다.
언차2 부터 느낀거지만 너티독의 그래픽에 대한 집착은 날이 갈 수록 대단해지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인게임 그래픽과, 중간 중간 나오는 컷신의 그래픽이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그래픽 부분에 대한 최적화가 변태 스러울 정도로 대단히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컷신과, 인게임을 비교해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시스템적인 측면에선 조금 이야기할게
전작 1,2 에 비해 상당히 난이도가 올라간것 같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기존작품들은 적은 대부분 앞에서 등장하고, UI 도 그렇기 좋지 않았습니다. 즉 총을 쥐어줘도 대단히 잘 쏘는 느낌은 받을수 없엇죠. 근데 이번작품에선 우선 어딜가든 적이 사방에서 튀어나오는데다. UI도 상당히 좋아졌는지 멍중율이 장난 없습니다.
전 언차2 부턴 난이도를 보통에 두고 게임을 하는데 2보다 적의 멍중률이더 올라가버려서 조준하다보면 금방 회색 화면이 되어버렸습니다..
( 제가 미숙한거일지도.. ㅠㅠ ) 여튼 적들의 팀플레이도 대단합니다. 저격이 서로 양끝에서 노리고 가운데 로켓런쳐를 든놈이 서있다던지...
전방에 저격만 3명이 있는데 방패병 + 샷건병이 전진해오고 있다던지... 뭐 이번 작품은 적개체도 많은대다 난이도도 꽤나 어려웠기때문에 트라이를 꽤 많이 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악당들의 이야기가 너무 성의가 없다해야하나...?
전 말로우 가 왜 그렇게 드레이크의 유물을 찾아해매는지 아직 모르고있습니다.. (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좀.. )
제가 일본어 판으로 플레이를 했기떄문에 스토리를 100% 다 이해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1,2 편의 적들은 왜 드레이크를 괴롭히는지, 유물을 찾고있는지에 대해선 중간중간에 지속적으로 언급했기에 이해라도 됬는데.
3편에 와선 그냥 무작정 드레이크를 막고, 유적을 파괴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드레이크경의 유물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 하는지 모르겟네요...
또, 마무리가.... 1,2에 비해 너무 싱겁게 끝낫습니다.. .그냥 어? 어? 하니 죽고끝..... ㅂㄷㅂㄷ
뭔가 싸움좀 잘하게 생긴 쫄따구도 건물 무너지는데서 구냥 어? 하니 떨어져 죽고 끝.... ㅂㄷㅂㄷ
일반 병사들과의 전투가 엄청 힘들었을 뿐이지 정작 마무리는 너무 싱겁게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요약
언차티드 시리즈중에서 가장 단조로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네이트의 모험은 즐거웠고, 보물을 찾는 재미또한 쏠쏠했습니다.
적의 패턴이 좀 난해했고, 무지막지함이 없지않아 있엇지만 시원하게 총질하는 감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PS.
토요일 부터 언차4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여태 플레이하고 감상을 적은 작품들은 기존 ps3 작품을 ps4로 이식한 작품들 이었고, 처음으로 ps4 전용 소프트를 삿네요.
그래픽 지릴뻔햇습니다.....
그리고 언차티드 콜렉션을 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네이트의 방에서 1,2,3의 여정에 대한 추억팔이 용 사진들이나, 물건 들이 등장하는데 마치 제가 네이트가 되어 엘도라도, 샴발라, 아틀란티스에 다녀온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몰입도 좀더 잘되는거 같고... ㅋㅋ 솔직히 이런 액션 어드밴처에 이전 시리즈의 이야기를 전부 이해할 필욘 없다고들 다들 이야기하지만 전 언차티드 같은경우엔 가능하다면 콜렉션부터 1,2,3,4 순서대로 정주행을 권유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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